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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는 9월 1일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데뷔 10주년 기념 팬미팅 '우리 함께한 날'을 공식 팬클럽 '키엘'과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고 합니다. 팬 클럽 '키엘'은 데뷔 10주년 축하 케익을, 중국과 싱가포르 등 해외에서 온 팬들이 합동으로 꽃다발을 준비하여 송중기에게 깜짝 선물했다고 합니다.
송중기는 팬미팅 1부 이벤트에 데뷔 10년 동안의 작품과 연기 인생을 추억하는 토크쇼를 준비했다고 합니다. 송중기 비하인드 스토리, 연기관, 가치관 등을 솔직하게 털어놔 성숙한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2부에서는 송중기가 직접 진행을 맡아 팬미팅 토크쇼를 진행하며 뛰어난 입담을 뽐내기도 했습니다.
한편 송중기 절친이라고 알려진 이광수는 특별 게스트로 등장해 무대에서 가상현실 게임을 하기도 했으며 보이그룹 2PM의 준호와 배우 김민석도 참가하여 응원을 했다고 합니다.
송중기는 직접 써온 편지를 낭독하였으며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이한 것을 생각하면 신기하고 묘한 기분이 든다고 말했으며 또한 지금까지 많은 좋은 동료들을 만났기에 버틸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10년을 더 뛰고, 더욱더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며 더 좋은 연기를 보여 드리겠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여러분과 함께 10년을 보내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다고 하였습니다.
현재 송중기는 내년 방영 예정인 tvN 새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의 주연을 맡아 준비 중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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