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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나영은 자신이 주연으로 출연한 영화 '뷰티풀데이즈(Beautiful Days)'가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 선정 되어 영화제에서 가장 먼저 관객들과 만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라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뷰티풀데이즈(Beautiful Days)'는 북한 여자가 중국 국적을 가진 남편과 아들을 버리고 한국으로 오게되면서 14년 만에 아들과 재회하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으며 탈북 여성이 생존을 위해 겪는 아픔을 그렸다고 합니다. 2012년 영화 'Howling' 이후 6년만에 스크린 복귀작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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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영은 시나리오를 보고 해보고 싶은 영화 장르와 캐릭터 였으며, 비참한 사건을 겪었음에도 불구하고 여주인공은 주눅들지 않고 용감하게 살아간다는 내용에 흥미를 가지게 되어 출연을 결정하게 됐다고 합니다. 영화를 찍는 동안 그동안 몰랐던 것들을 많이 배우기도 했다고 합니다.


이 영화는 윤재호 감독은 14년 만에 한자리에 모인 어머니와 아들의 이야기를 다뤘으며 영화제 개막작으로 선택되어 영광스럽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이 영화는 저예산 예술 영화로서, 뜻이 맞는 사람들이 함께 힘을 합쳐 완성했으며 더 많은 관객들과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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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영화제 조직위원장 전양준은 두 번의 가족 결별 그리고 가족들 간의 관계가 회복되는 독특한 이야기에 매력을 느꼈으며 매력적이며 탈북자 이야기도 시의적절하였다며 영화제 개막작 선정 이유를 밝히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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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는 10월 4일부터 13일까지 열리며 총 79개국 323편의 영화를 초청하였으며 폐막작으로는 홍콩  감독의 영화 감독 원화평(袁和平)의 영화 '장천지(张天志)'가 선정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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