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소녀 10인 체제로 컴백 '미기, 선의는 로켓 소녀 활동, 성소는 개인 스케줄'로 불참

스타쉽 엔터테인먼트 소속의 걸그룹 '우주소녀'가 9월 19일 10인 체제로 컴백한다고 합니다. 중국 국적의 미기(孟美岐), 선의(吴宣仪) 그리고 성소(程潇)가 불참한다고 소속사 측에서 밝히기도 했습니다. 

중국 멤버인 미기(孟美岐), 선의(吴宣仪)는 중국 오디션 걸그룹인 로켓 소녀 그룹 활동으로, 성소(程潇)는 중국 스케줄 때문에 이번 앨범 작업에 참여할 수 없었다며 팬들의 양해를 부탁하기도 했습니다.

올 초 중국판 오디션 프로그램인 '창조101(创造101)' 에서 우승과 준우승을 한 미기(孟美岐)와 선의(吴宣仪)는 새롭게 결성된 걸그룹인 '로켓소녀'로 앞으로 2년간 오직 로켓 소녀 멤버로 활동할 것이라고 하는 텐센츠(腾讯) 측의 말에 한국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가 반발하기도 했습니다. 

이 후 지난달 9일에는 우주소녀의 중국 소속사인 위에화(乐华)엔터테인먼트는 "미기와 선의가 로켓 소녀를 탈퇴했다"고 밝혀 논란이 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새 소속사 텐센츠(腾報), 위에화(乐華), 스타쉽(STARSHIP)은 결국 미기(美岐)와 선의(宣)가 한.중 활동을 병행하기도 협의하에 결정했다고 합니다. 

2016년 2월 데뷔한 우주소녀는 'MoMoMo', '비밀이야', 'Catch Me' 등 히트곡으로 활동을 했습니다. 그리고 이번 앨범은 우주소녀가 올해 2월 미니 4집 'Dream your dream'을 발매한 이후 7개월 만에 컴백입니다.